추천 여행 코스

숨은 매력 가득한 제주도 예쁜명소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조용히 휴식하기에 딱 좋은 숨은매력 가득한 제주도 명소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최고관리자(이재홍) 기간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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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매력 가득한 제주도 명소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조용히 휴식하기에 딱 좋은

숨은매력 가득한 제주도 명소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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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남원큰엉해안경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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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의 해안경승지로, 남원 해안경승지라고도 한다.

'큰엉' 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 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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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높이 15~20m에 이르는 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 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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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절벽 위에 나무 난간으로 안전대를 설치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마련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간이휴게소와 화장실, 체력단련시설, 음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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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엉경승지 한 편에는 하얀색 예쁜 건물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영화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큰엉경승지는 신영영화박물관의 사유지인데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소문나면서 박물관 측의 협조 하에 서귀포시에서 경승지로 정하여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박물관 쪽으로 난 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투명한 바닷물과 조화를 이룬

넓은 반석과 현무암 해식동굴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큰엉경승지 주변의 유명 관광지로는 표선해수욕장과 섭지코지 등이 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남원 2리

- 문의 : 064-760-2663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 쉬는날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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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더럭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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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학교라고? 알록달록 애월읍 더럭분교 !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는 대기업 CF등장했을 정도로 유명한 학교다.

그 유명세를 타고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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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럭분교는 몇 년 전만해도 늘 통폐합 위기에 놓였던 곳이다.

그러다 2012년 삼성의 'HD 슈퍼 아몰레드 컬러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지금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당시 프로젝트에 '색채지리학'의 창시자인 세계적인 컬러리스트 장 필립 랑클로가

참여했고, 덕분에 더럭분교는 전에 없는 동화 같은 알록달록한 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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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운동장과 단층 건물에 알록달록 색이 입혀진 학교는 동화책에서 막 튀어나온 입체 조형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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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하늘 아래, 동화 같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어디선가

영화를 찍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더럭분교를 방문할때는 이곳이 관광지가 아닌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라는 점을 잊지말자.

교실 안으로 불쑥 들어간다든가, 여기저기 기욱거리는 행동은 삼가도록 하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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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닭머르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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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는 아주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아늑하고 평온한 포구를 천천히 걷는 기분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것처럼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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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조천중학교 옆 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자그마한 습지가 나타난다.
‘남생이못’이라 불리는 이곳은 ‘영등할망’이 내려온다는 ‘영등막 제터’가 있는 도로변에 있다.

남생이못은 황제가 자식을 얻기 위하여 제를 지내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옛날에는 아들을 얻기 위해 이곳에서 제를 지내고 기원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남생이라는 이름 또한 ‘남자 아이를 얻는다’는 것에 유래해 지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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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이 가득한 남생이못을 지나 바다 쪽으로 난 너른 터에 다가서면
맞은편에 뾰족뾰족한 검은 바위들이 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면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를 ‘닭머르’라고 부른다. 닭머르 부근은 무엇보다 기암괴석이 깊은 인상을 주는데
그 선들이 날카롭고 선명해 누군가 공들여 조각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 소요시간 : 30분
- 거리 : 1.8km
- 난이도 : 매우쉬움
- 코스경로 : 닭머르 입구~(1km)신촌포구~(0.8km)신촌리 어촌계 탈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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